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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30(16:06) from 203.246.247.77
작성자 : 김춘관 조회수 : 5666 , 줄수 : 171
故 조중필씨 어머님의 피맺힌 사연을 들어주세요

네티즌 여러분 여기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앞에 두고 외로이 싸우시는
고 조중필씨 어머님의 피맺힌 사연을 들어주세요
http://www.joongpi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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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97년  4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버거킹 햄버거가게 내에 있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목숨을 잃은  故 조중필의 어머니입니다.

제  아들 중필이의 억울한 죽음과  믿어지지 않는 형사 재판 과정을 알리고자
이렇게 한맺힌 심정을 눈물을 흘리면서 올립니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다 있습니까?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범인인데도 검찰과 법원은 살인범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자식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고  살아가야 하는 부모의 심정은 가슴이 매입니다.
때론 자식을 따라 저 머나먼 하늘나라로 가고  싶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10여군데 칼로 무참히 찔려 살해당해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온
중필이를  생각할 때 아직도 이 엄마의 가슴에는 한이 맺히고
매일 밤마다 중필이가 그립습니다. 중필이가 살아있어
학교를 마치고 현관문을 박차고 들어올 것만 같은 생각입니다.

중필이의 시신은 싸늘한 한 줌 재가되어 떠나갔지만
아직 이 엄마의 가슴속에서는 너무도  원통하고 억울해서
중필이를 이대로는  보낼 수 없습니다.

부디 중필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여러 선생 님들께서 도와 주신다면 이 엄마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

재미 삼아 사람 목숨을 파리목숨보다 하찮게 여기고
그 고귀한 젊은 생명을 무참하게 살해하였습니다.

범인은 둘 중에 한명이라고  하는데 법원 판결에서는 범인이  없습니다.
한 명은 미군속의  아들 아더 J  패터슨 또 한 명은 재미교포 애드워드 건 리 입니다.

너무도  기가 막힌 일은 범인들은 재미 삼아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 그들의 말입니다.

우리  중필이는 칼로 잔인하게 아홉  군데나 찔려서 비명한마디 못하고 죽었습니다.
더더욱 분한 것은 재미 삼아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 살인마들 중 한 명은
1년 4개월의 복역 중 8.15  특사로 풀려났고 다른 한 명은 1년  5개월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그들은 지금 제 아들을  죽이고도 거리를 활보하고 다닙니다.

우리 중필이는 혼자서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자식 죽은 것도 너무도  억울한데 형사재판마저도  억울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죽인 자들을 무죄로 8.15 특사로  모두 풀어준다면
이 나라의 법이 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중필이는 97년 4월 3일 평소 사귀어오던 정은이라는 여자 친구와
국기원 도서관에서 만나 공부를 하고  정은이의 집인 용산구 이태원동에
함께 가던 중 화장실을 가고 싶어 햄버거 가게에 들러
정은이는 음료를 주문하러 가고 중필이는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입구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한국계  미국인인 패터슨 ( 17세 )과
재미  교포인 애드워드 리 ( 18세 ), 두 소년들이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 소변을 보던
중필이의  목과 가슴을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칼로 아홉차례나 찔러
동맥과 정맥이 절단이 되어 온몸의 피가 화장실 바닥과 천장 등에 쏟아지면서
차디찬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숨을 거두고야 말았습니다.
그  후 살인범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죄를 떠넘기기만 하였습니다.
판사님께서 두 사람을  앞에 두고 너희들 중 한 명이 칼을  휘둘러 사람을 죽인
사실이 있는가 라고 질문을 하자 두 사람은 우리 둘 중에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고 증언을 하였고 조사 과정에서 증인들의 조사 내용을 보면
그저 '재미삼아 사람을 칼로 찔렸다' 라고 증언을 할 정도로
사람의 목숨을 그저 자신들의 유희의 대상으로 빼앗는 흉악범임에도
미국인인 패터슨은 증거인멸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년 6월의 형을 선고받고 98년 8.15 특사로 석방이  되었고
재미 교포인 애드워드 건 리는 지방 법원에서  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여 고등 법원에서 당시 미성년자란 이유로 20년으로 감형이 되었고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어 다시 98년 9월 30일 고등 법원에서
무죄로 석방이 되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재미 삼아 사람을 죽인  살인범들에게 어떠한 처벌도 안준다면
요즘 같이 험악한 이때에 범죄가 얼마나  많이 양산되겠습니까.
우리 같이 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죄 중에 제일 큰 죄가 살인죄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재미 삼아 사람을 죽인 자들은  다 풀려나고
우리 중필이만 억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요즘 대전 법정  비리사건, 의정부 비리사건 등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들을 죽인 살인자들도  이런 일로 연루되지 않았나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우리 나라 법원이 살인범을  가려내지 못하고 풀어주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  가족은 97년 4월 3일 중필이의  죽음 이후로 삶이 멈추었습니다.
딸 셋  낳고 어렵사리 늦게 3대 독자 중필이를  두었습니다.

애지중지 곱게 키운 아들입니다.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중필이는
이렇게  진실도 규명되지 못한 채 한줌의 재가 되었습니다.  

이 엄마는 아들에게 제 인생의 모두를  다 걸며 살아왔습니다.

중필이는 어려서부터 친구들과 싸움 한번 안하고 욕 한번 안한 착한 얘였습니다.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했지요.
하지만 저보다도 주위 사람들 이 더 칭찬하고 자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 고등학교까지 우등생이고 모범생이었습니다.
또한 선행상도 많이 탔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장학금을 받는 앞날이 촉망받는
아들이라 집안 식구고  친지들도 이 나라 이 사회에서 무엇이든 큰 사람이  될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부모 말씀, 누나들 말도 잘 듣고 집안의 굳은 일을 다 맡아해 온
중필이를 잃고 살아가는 저는 가슴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암흑 속에서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녁때면 대문을 열고 "엄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하며
가방을 메고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아들이 너무 많이 보고  싶을 땐
차라리 나도  따라죽고 싶은 심정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단란한 가정을  파괴시킨 범인들을 석방시킨  판, 검사들이 원망스럽습니다.
만약 판사, 검사  아들이 우리 중필이 같은 죽음을 당했다면
그 살인자를 석방을 시키겠습니까.

옛말에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고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는 다고 했습니다.
병을 앓다가  자기 명에 죽어도 부모가슴에 못질을 하는데
착하디 착한 우리 중필이가 마약이나  하고 쓸모도 없는 인간 쓰레기들한테
잔인하게 죽음을 당한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고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자식들 착하게 잘 자라는 것을 보며 고생을 낙으로 삼고
중필이를 중심으로  평범하고 단란하게 살았습니다.

처음  아들의 죽음 소식을 듣고는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독서실에 공부하러 간다고 나갔는데  중필이가 칼에 찔려 죽었다기에  
그 애는 싸움도 안 하는데 왜 누가  죽였는가 하며 되물었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지 이렇게 억울할 때가 어디있습니까?  
중필이는 이렇게 싸늘한 시신이 되었는데 범인들은 서로 죄를 미루고 뉘우침도 없는
짐승만도 못한 놈들을 처벌도 않고 석방시킨 사법부들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많이 배우지 못한 부모로서는 원통하지만 하소연 할곳도 없습니다.

권력 있고 돈 있고 힘있는 자만 법의 보호를 받지 말고 힘없어도
이 나라 국민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국민들이 부디 법의 보호를 받게 해 주십시오.

여러분 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한을 풀어 주십시오.
외아들을 잃고 눈물로 하루하루 보내는
불쌍한 자식 잃은 어미의 분통한 마음을 풀어 주십시오.
이대로 눈을 감고 싶지만 이대로는 절대 중필이에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필이  살해사건이 끝까지 규명되지 않는다면  중필이를 따라
저 먼 하늘나라로 떠나는 것이 이승에서의 고통을 참기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죽은 중필이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둘 중 하나인  범인을 가려내어서
진실을 규명하는 것입니다.

2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 엄마는 단 하루도 편히 잠자지 못했습니다.
중필이를 해산을  할 때 그 고통보다도 지금 죽음이  규명되지 못하여
중필이가 편히 눈감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이 엄마는 단 하루로 편히 지낼 수 없는 괴로운 심정입니다.
부디  중필이가 편히 눈감을 수 있도록 진실규명을 위해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가진  것 없는 저희가정은 이제 삶의 절망속에 빠져 있습니다.

자식을 한 줌  재로 산에 뿌리면서 울어야 했던 이 엄마의 심정을 부디 헤아려 주시고,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눈물로서 부탁을 드립니다.

                        1999년 1월 25일
                        故 조중필의 엄마 이복수 올림

                      연락처: 02-511-4913 (집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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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320-1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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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love@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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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여러분 수영양만큼이나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분이 여기 계십니다.
우리 모두 여기 방문하여 '힘네세요 어머니' 한마디씩 쓰고 나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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