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닉스 마케팅실의 말도 안되는 항변

IP추적 결과 그 도배사건의 주인공들이 닉스 통합마케팅실로 밝힌 것에 대해 닉스는 '개인정보의 유출은 이페이지의 부당함을 보여줄 뿐이다'라는 제목의 글로 항의를 했지만 이미 많은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전혀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뻔뻔한 글이었다.

특히 닉스의 글은 IP주소의 공개를 문제삼고 있는데 IP 주소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들의 실제 주소로서 이것을 사람들이 보고 읽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사족을 달아놓은 것이 바로 도메인 네임(모든 컴퓨터에 필요한 것은 아님)이니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실제 웹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IP 주소인 208.33.218.15을 치면 amazon.com으로 바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IP 주소는 엄연한 공개 정보이며 간단한 상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각 컴퓨터의 정보를 알아내는 것 또한 합법적인데 저들은 어리석게도 각 컴퓨터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해놓았던 것이다.

또한 스스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실제로 닉스의 회원가입에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어떠한 약관도 부재함으로써 스스로의 모순에 빠지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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