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ifree.com이 아이네트 소유라는 것을 알았다는 시점의 문제

한 네티즌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응모할 때 분명히 양도 계약서에는 본인 소유의 도메인인가? 하고 물었을 거라는 것이다. 여기서 본인 소유의 도메인이냐고 물었을때 본인 것이라는 대답을 하였다면 이건 아이네트의 소유이기에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즉, 아이네트 직원이 실제 소유자는 아니므로) 둘째, 만일 본인의 소유가 아니라고 대답 하였다면 이 역시 기등록 도메인이고 양도를 받지 않았으므로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기등록 되었을지라도 닉스가 소유자(아이네트)와의 양도의사를 확인했다면 닉스측은 ifree.com이 아이네트 소유라는 것을 처음(8월 18일, 아이네트가 ifree.com 응모)부터 알 수밖에 없었다. 닉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실제로 새로 등록이 가능한 이름들과 누군가 이미 등록해 놓은 이름들의 분류작업이 있었습니다."라고 공식발표를 한 상태이고 또한 등록가능하고 양도 가능한 2만여개의 도메인을 추려낸 1차 도메인 분류 작업(9. 22-9. 26)을 마친 마지막날인 26일날에는 누가 뭐라 해도 알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닉스측은 ifree.com이 아이네트의 소유라는 것을 처음 알았던 시점이 10월 1일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닉스측은 1차 심사작 2만여개 중에서 8인(이재근 서미경 채송아 김성헌 서영인 박성은 안우정 박기일)이 심사위원이 되어 9월 27일 단 하루만에 185개를 선정했다고 했다. 그리고 185개의 심사 후보작 가운데 30개가 최종 채점 대상으로 선정된 9월 28일, 심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 응모자 정보는 마케팅실에서만 파악해 두었고 30개의 2차 심사 후보작은 채점하는 과정에서 각 응모작에 대한 일체의 부가정보(응모자, 실제 등록여부)들은 기록을 제거한 채 채점이 진행되었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다

하지만 후보작 30여개가 선정된 9월 28일, 실제 정보는 마케팅실에서만 파악해두었다는 사실로 봤을 때 닉스는 늦어도 9월 28일에는 ifree.com이 아이네트의 소유임을 알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닉스가 ifree.com이 아아네트 소유인줄 알았다는 10월 1일은 거짓이다.

또한가지, 아이네트의 허진호 사장은 자기 회사 도메인을 8월 18일 접수하고 이후 3번에 걸쳐 닉스의 인터넷 사업과 관련한 회의에 참여했다. 네티즌들은 최소한 우스개 소리라도 닉스 관계자들에게 ifree.com이라는 도메인을 접수시켰다고 말하지 않았겠느냐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런 추측은 접어두더라도 닉스가 공식 발표한 10월 1일에 ifree.com이 아이네트 소유인줄 알았다는 말은 거짓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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