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명에게 사기를 친 닉스에게 요구한다!!!

 

구분

NO

한국인의 질문

닉스의 답변

아이네트와의 관계

1.

아이네트(인터넷 전용회선회사)와 닉스는 어떤 관계인가.

 

2.

아이네트와의 공생 관계 때문에 아이네트의 ifree.com을 미리 1등으로 내정했는가.

 

3.

자신의 것도 아닌 회사의 도메인으로 응모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회사로부터 칭찬받을 일이 아닌가. 하지만 처음에는 1등 응모자가 자신의 신분을 감추려고 했다고 닉스는 밝혔다. 닉스의 말대로 1등 응모자의 요청 때문이었는가? 아니면 아이네트의 소속 직원임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닉스의 수작이었는가?

 

1등
도메인

4.

한국 인터넷의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닉스 인터넷 사업부는 신선하고 독보적인 이름을 도메인 행사시에 요구하였는데 2년전 아이네트의 무료 인터넷 사업으로 쓰여졌던 ifree.com 이 거기에 부합하다고  생각하는가?

 

5.

발표 시간이 10월 7일 오전 10시였는데  저녁 6시가 되어서야 발표가 되었다. 도메인 양도상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는 하였지만 인터닉의 레코드 기록(97년 아이네트가 등록한 날짜)까지 삭제를 하고 다시 등록(99년 10월 5일)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인가? 즉, 양도증서만 쓰면 간단히 해결될 일을 그렇게 복잡하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6.

결과를 발표할 당시 언론보도가 늦은 이유는 무엇인가? 원래 닉스는 언론플레이를 잘해오고 있었다. 응모가 끝난 심사기간에도 2번 정도의 언론보도자료를 낸 것 같은데 유독 축포를 터뜨려야 할 발표 때에는 한발 늦은 것이다. 그 사정을 말해달라.

 

2,3등
도메인

7.

2등과 3등의 도메인은 대부분 최하급 쓰레기 도메인들이다. 닉스는 2등과 3등을 어떤 기준으로 심사하였는가?

 

8.

응모작품의 대부분이 우리말을 영어로 만든 것이라고 하였다. 닉스 역시 영어로 된 우리말이지만 느낌이 잘 전달된다면 더욱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azoomoney, cokcok 등을 예로 들어 언론에 뿌리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2,3등에는 우리말을 영어로 만든 것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심사
과정

9.

12만명이 응모한 35만개의 도메인 심사과정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밝힐 의향은 없는가.

 

10.

심사계획은 응모가 끝난 후 신문으로 보도가 되었다. 즉, 닉스 인터넷 사업부 팀장 8명이 1차로 185개를 뽑고 전체 직원의 토론을 통해 40개를 뽑은 후 각계 대표, 언론사 기자들, 사장단이 1등 도메인을 뽑는다고 하였다. 또한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입회인을 둘 수도 있다고 했다. 입회인을 포함하여 심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비롯하여 1차 심사에 오른185개의 도메인과 그 중에서 뽑은 40개의 도메인을 밝힐 수 없는가?

 

11.

닉스는 응모 도메인으로 nix라는 말이 안들어가는 쪽으로 유도를 했지만 들어가도 상관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응모 마감 후에 비공식적으로 nix가 들어가는 것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를 시켰다. 왜 그런 중대사항을 응모초기에 발표하지 않고 응모가 끝난 후에 말하여 응모자들로부터 끝없는 실망과 분노를 자초하게 했는가? nix가 들어간 수십만 도메인을 심사하기가 귀찮아서 그랬는가? 만약 그랬다면 그것은 앞을 보지 못하는 결과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닉스의 도메인 행사이기 때문에 먼저 nix라는 세자의 알파벳을 중심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닉스 너희들도 혹시 기회가 된다면 다른 회사의 도메인 행사에 참석해보라. 충분히 응모자들의 심정을 알 것이다.

 

가등록
도메인

12.

응모기간이 끝난 후 닉스가 공개할 것이라고 했던 가등록된 도메인은 정확히 몇 개인가? 닉스는 40여개 정도 된다고 했는데  닉스 이름으로든 아이네트의 이름으로든 인터닉에 등록한 것을 모두 공개할 의사는 없는가?

 

13.

35만개의 도메인 중에서 인터닉에 등록되지 않은 좋은 도메인을 한 개라도 다른 사람의 명의로 몰래 빼돌리지는 않았는가? 만약 빼돌린 것이 하나도 없고 좋은 것을 모두 등록했다면 그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들에게 발표가 끝난 후 양도받을 의사가 있는지 몇 명에게나 연락을 했는가?

 

게시판
관리

14.

응모기간에 응모자들이 이용했던 게시판을 어떻게 할 것인가? 도메인 응모를 하면서 좋은 정보들이 올라온 글들이 많았고 자신의 작품과 함께 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 사람도 적지 않았다. 또한 기획자가 한국에서 응모행사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하겠노라며 닉스 매출액 700억에서 3억을 아끼기 위해 잔머리는 결코 굴리지 않겠다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 그런 게시판을 유지발전 시킬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은가?

 

15.

닉스는 응모기간중 게시판을 만들어 놓고 관리를 소홀히 하였다.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네티즌이기에 감정이 예민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 때 게시판 관리자가 윤활유 역할을 해주었다면 네티즌의 마음은 어느 정도 가라앉았을 것이다. 하지만 게시판 담당자는 ifree.com이 1등으로 미리 내정되었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응모 후반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드러냈어도 형식적인 것이었다. 그래서 네티즌끼리 서로  논쟁을 하며 욕설까지 하는 등 감정의 혈투만 벌였던 날들이 꽤 되었다. 그 싸움들을 보며 닉스는 네티즌들이 수준 미달이라며 속으로 웃고만 있었는가? 그 싸움들을 보며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겠노라고 충격을 받고 떠나는 응모자들의 글을 보고서도 왜 아무말도 왜 하지 않았는가? 아마 3억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떠나간 사람들은 닉스의 앞길을 미리 예상했을 지도 모른다.

 

16.

도메인 결과 발표를 마친 후 닉스는 현재 자신의 게시판에서 보여지듯 모든 네티즌들에게 빗발친 항의와 분노를 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닉스 당사자들은 한마디의 변명도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회원
탈퇴

17.

12만이라는 회원 정보를 어디에 쓸 것인가? 닉스가 다른 회사에게 개인정보를 팔아먹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자신의 개인 정보를 닉스에게 줄 수 없다고 탈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회원들이 많은데 어떻게 할 것인가?

 

장려상

18.

장려상으로 1만명에게 T셔츠를 준다고 했다. 닉스를 이젠 믿지 못하여 이것조차 의심을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수고스럽지만 1만명의 명단을 밝힐 수 없는가?

 

닉스의
미래

19.

닉스 인터넷 사업부가 앞으로 포탈사이트로서 꿈을 이룰 자신은 있는가? 닉스가 곧 망할 날이 가까워짐을 네티즌들은 확신하고 있는데 닉스 사장님 이하 직원들의 생각은 어떤지 밝힐 수 없는가?

 

기타

20.

닉스의 망하는 날을 기다리는 이 홈페이지(ihateifree.com)를 닉스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하찮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아니면 닉스의 생사가 달릴 수도 있는 큰 장애물이라고 여기는가?

 

 

이상의 의혹이나 질문들이 확실히 풀렸을 때 그리고 닉스의 공식적인 해명이나 사과가 있었을 때 이 홈페이지 ihateifree.com은 소리소문없이 문을 닫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닉스의 홈페이지 게시판이 사용중지가 되었을 때 여러분들이 이곳을 이용해주시는 것만으로도 ihateifree.com을 만든이는 더 이상 바랄 것 없습니다.

 

 

동참할 한국인의 행동지침

1.

절대 서두르지 맙시다. 이 싸움은 하루 이틀에 끝날 싸움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천천히 준비해 나갑시다. 닉스 응모에 떨어진 사람들이 괜한 성질을 부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감정대응 보다는 이성적인 행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증거를 확보합시다. 닉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수적입니다. 아이네트와 닉스의 직원들중 분명 양심적인 사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과 접촉 가능한 네티즌이 있다면 부디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니까요.

3.

닉스 불매운동을 실천해 나갑시다. 기업의 생명은 이윤입니다. 닉스의 불매운동을 점차적으로 실천시킨다면 닉스가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자신의 가족들로부터 해서 친구들까지 또는 선후배까지 동참시키도록 합시다.

 

 


닉스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 ihateifree.com -


정말 속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진짜 한점 부끄럼없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멋진 응모행사가 될 것이라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3억이라는 일확천금을 꿈꾸기도 했지만
아니, 단돈 50만원이라도 탔으면 했지만
닉스의 도메인 응모 행사가
도메인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국민들에게
도메인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고
일깨울 수 있다는 자체가 반가웠다

조르고 졸라 아버지의 신용카드로
인터닉에 도메인을 결제했다는 착한 중학생부터 시작하여
3억짜리 아르바이트이다며
한달 내내 피씨방에서 보낸 집이 가난한 대학생과
만약 상금을 타면 남자친구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겠다면서 꿈을 버리지 않았던 순진한 예비신부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이 나이에도
뭔가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우리네 할아버지까지
과연 1등 도메인이 될까?
아니 2, 3등 도메인이라도 되겠지?
하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우리 모두는 한달여를 보내왔었다

그러나
사기였다
12만명이 눈 뜨고 당한
완전한 사기극이었다
짜고 치는 고스톱판보다 더한
세계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새천년을 앞둔 이 땅 대한민국에서
12만명의 가슴에 상처를 주면서도
영미디어 그룹을 지향하는 포탈사이트를 만들겠다며
뻔뻔한 얼굴을 들고 다닐 저들에게
나는 명복을 빌지 않을 수 없다

이땅에서
아니 앞으로의 삶의 무대가 될 사이버 세계에서
그런 사기극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저 세상으로 그들을 보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법적인 문제가 없더라도
네티즌들에게 일말의 양심조차도 없는 그들에게
이제 남은 것은 싸움뿐이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두사람이 되고 세사람이 되고
그렇게 그렇게 모이고 모이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를 할 것이다

한국 인터넷의 새로운 역사,
바로 김효근 사장과 함께 닉스가 망하는 날이리라.
 

 

 


만든날: 1999년 10월 11일, 만든이: 한국인

 

www.ihateifr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