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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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20(02:37)
from Anonymous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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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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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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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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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이버행동네트워크의 실사(5월 24일) 이전에 이미 결산보고서는 3월 공동대표회의에서 심의 통과되었음에도, 사이버행동네트워크 운영진에게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결산보고서를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거기에는 사무총장과 감사 등의 날인이 찍혀 있었다.
★ 2. 사이버행동네트워크가 실사할 때 제예금은 370,476.169원이었으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w.ksm.or.kr)에 공개된 보통예금은 170,476.169원이었다. 정확히 2억원의 차이가 난다. 제예금과 보통예금은 같은 성격이며, 그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 3.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결산보고서는 손익계산서도 아니며, 대차대조표도 아니다. 쉽게 이야기 한다면 가계부나 다름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어떻게 지난 3월 공동대표회의에서 심의되고 통과되었을까? 그런데 5월 24일 사이버행동네트워크에게 보여준 결산보고서는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가 있었으며, 양쪽의 당기 순이익이 딱맞아 떨어질 정도로 복식부기의 정확성을 보여주었다. 도대체 어느 것이 진짜 결산보고서인가?
★ 4. 만약, 3월 공동대표회의에서 심의통과된 것이 진짜 결산보고서일 경우, 북한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지원 명목으로 사이버행동네트워크의 기부금 3억원과 외부기부금 3천4백여만원을 포함하여 일부 집행된 5천 5백여만원을 제외한 잔여금으로 2억7천여만원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보유한 현금은 1억 7천여만원. 그렇다면, 1억 이상 되는 돈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 5. 사이버행동네트워크는 실사 때의 결산보고서를 기준(제예금 3억 7천여만원)으로 잔여금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았으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혀 다른 결산보고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실정. 사이버행동네크워크는 3억원을 환수하기에 앞서, 네티즌들에게 보다 명확한 전후관계를 보고할 의무가 당연히 있으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에 공문을 통해 그러한 사항을 요구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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