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사람처럼, 3억 횡재의 부푼꿈을 안고 도메인 응모에 참여했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응모당시, 닉스와 관련된 도메인이름을 머리털 빠져라 고민하고,
또 그럴듯한 이름으로 비싼 도메인관리비도 몇개 카드로 결재하고..
대부분 응모자분께서 그렇겠지만, nix와 관련된 이름짓느라,
예를 들자면,nixpia,nixplaza,nixnet,nixclub.....쓸떼없이 고생께나 하시고,
결과적으로 유출된 외화금액이 얼추잡아도 코묻은 돈 10000명 x 50,000 = 최소 5억정도?
제 소견에 www.nix.com도메인이 닉스사의 소유가 아닌데서 이런 사기극이 연출된것 같습니다.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www.nix.com도메인 원 소유자와 도메인 양도 물밑협상 → 택도 없는 금액요구
→ 재협상 다시 결렬 → 다른 도메인명으로 사업하기로 결정 → 광고게재
(여기서 애초에 nix.com이외 nix가 전후좌우 들어간 도메인명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었고, 3억을 투자하기에는 너무 아깝고 광고비 들어간셈 치자) → 아이넷과 사기공모 → 순진한 네티즌들 엉엉
얼마전 백지수표제시하고 공채한 인터넷사업본부장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는데 틀림없이 프로 사기꾼을 채용한것 같다. 그 사기꾼과 놀아난 사장도 불쌍하고.
당시 헛 등록한 도메인비용만이라도 보상받은수 있는 길은 없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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