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제3자 입니다.
아 아주 3자는 아니죠 티셔츠 준다니깐 저두 응모 수십편 했거든요
암튼 사건의 진실이 어떠하든 정말이라면 닉스에 몹시 실망했습니다.
단지 3억원이라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막 퍼져가는 인터넷상에서의 도덕성이 이렇게 변질되서는 안된다는 거죠
국내의 인터넷은 외국에 비해 아직 어린애 수준이고 따라서 한번
변질된 인터넷 정신은 모두 흡수되니 나중에 바로 잡기두 힘들죠
이는 자칫 세계속에서 정말로 왕따당하는 한국인의 네트웍 신세로
전락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특히, 신망있고 유망한 기업이
이런 일을 저질러서는 더욱 안되는 일이죠..
그건 그렇고 여기 게시판을 보니 반닉스 분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닉스인들이 어찌 하였건 그들이 잘못된거라면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게시판에서의 자유조차도 짖밟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닉스인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또 반닉스인들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생각이 하나같이 같을 순 없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그들이 닉스인이라고 해도
게시판은 자유영역인데 스스로의 의견을 말 할 수도 있는 공간이라고
봅니다. 첨에 말씀 드렷듯이 닉스인들이 잘못 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만 이들을 성토하는데 있어서 나와는 다른 사람도 있다는 것을
꼭 인지하고 행동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잘못하면 사이버 이지매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와 이성을 소중히 생각하는 우리 네티즌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아닌 타인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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