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앞으로 언론에 뜨게 되어 유명인사(?)가 될 시나리오를
짜신 닉스직원들의 안목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저의 행동에 대한 예상을 그렇게도 잘하시면서
본인들의 회사 또는 자신들에 대한 앞일은 예상을 하지 못하셨습니까?
닉스 직원으로 추측되는 분이 이렇게 썼더군요.
----- 아마 한국인의 환상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네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몇몇 다른 네티즌들의 오해도 있었고 닉스측도 아마 큰돈을 노려서 반닉스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오해하는 눈치더군요. 그때가 가장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반닉스사이트가 우리나라 인터넷문화를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감시사이트로 발돋음하게 된 것으로 기쁘기만 합니다...
..라는 국내 유수 언론매체에서 자신을 클로즈업 하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환상... -------
닉스 직원 여러분....
지금 저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에 머리를 짜실 시간들이 있나 보군요.
그렇게 여유가 있단 말입니까?
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매출액이 얼마나 감소했는가?
아니면 이러한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만 하는가?를 궁리하는 것이
나을 듯 한데 말입니다.
닉스 직원 여러분들이 저의 시나리오를 짜주시니
혹시나 저에게 인터뷰가 들어오면 무슨 말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닉스 직원 여러분!
얼마나 못났으면 일개인인 저(한국인)와 싸우십니까?
참으로 불쌍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네티즌 12만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현상황을
일개인인 저와 닉스와의 싸움으로 몰아가는
당신들을 생각하면 아주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작은 우물에서 빨리 벗어나서
다가올 21세기를 어서 빨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닉스,라는 브랜드로는 승부하기 어려우니
다른 이름을 생각해 두셔야 할 것 아닙니까?
같은 한국인이라는 연민에서 드린 말이었습니다.
연민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당신들도 윗사람들의 각본에 의한 피해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어서 깨어나십시요!!!
from 한국인.
* 참고로 닉스가 항복을 하는 날
네티즌을 상대로 하는 사기행각이 다시는 없도록
이 사이트는 역사적 박물관용으로 순수보존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른 사이트로의 전환이라든가 다른 목적을 위해 생각해 본 적은
결코 없습니다.
* 확실히 신분이 교사이다보니
예상했던 여러 말들이 나오더군요.
교직에 있으면서도 가장 듣기 싫은 것이
'선생이라는 사람이.....'라는 말이었는데,
그러나 이런 자존심을 생각하였다면 아마 이 사이트는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교사들에게 '촌지'라는 무기를
들이밀어 평가절하를 하려고 합니다만
그 이전에 학생들을 자신있고 당당하게 대하고 싶어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떳떳하지 못한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 아직까지도 저의 제자들을 팔아먹고 있는
닉스의 직원들이여....
부디 당신들은 자신의 자식들만큼은 팔아먹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자식들이 바로 저의 제자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
닉스의 도배사건이 사라진 이후 양상이 많이 바뀌어지고 있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응모의 사전각본에 대한 핵심을 벗어나
저 일개인에 대한 중상모략으로 이끌어 가고 있고
저를 옹호하시는 여러분들도 그에 맞설세라 저에 대한 변호를 하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미 화형식(게시판 글에서)까지 당한 사람입니다.
더 잃을 것이 없고 더 마음 상할 것이 없습니다.
저를 변호하려 애쓰지 마시고
닉스의 분명한 잘못인
사전각본의 완전해부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from 한국인. 이렇게 한국인이라고 밝히지, 왜 저번글에서는 끝에 황용수라고 밝혔냐하는
즉, 유명해지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닉스 직원으로 추측되는 글이 또 올라왔더군요.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계속 한국인이라고 사용하겠습니다. 대표성도 없는 사람이 '한국인'을 사용한다고 다시는 잡소리 안하시겠지요.
한편으로는 이런 직원들을 뽑은 닉스 김효근 사장이 더 불쌍합니다. 연봉은 스스로들 얼마나 높게 불렀습니까. 차라리 그 돈으로 청바지 만드는 노동자들에게 더 쓰시지....머리만 쓸데없는 곳에 쓰는, 사장이라는 당신이 인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천치보다도 못한 사람들에게 아까운 돈을 투자하십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