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서명하고,
일요일에 관련사이트에 글을 올리기도 하고...
사이버시위에 1시간정도 참여하고......
주변 친구, 직장동료, 거래처,선후배들에게 알리고....
나도 네티즌으로서 내 권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려고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반에만.... 죄송^^)
어떤 분이 그런 지적을 해주셨어요. 한국국민성중에서
가장 안 좋은 점중에 하나가 냄비근성이라고....
처음에는 죽여라,살려라 법석을 떨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하나둘씩 관심이 사라지고.....
저도 이번 사건이 이런 식으로 해결될까 두렵습니다.
하지만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글을 올리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흐믓함을 느낍니다.
월요일 오전에 잠깐 사이버시위에 참여한 뒤로 바쁜 생업때문에
ihateifree에 방문할수 없었습니다........
IMF때문에 먹고살기가 모두 힘드실텐데....
닉스에서 글올리는 직원들은 그짓들하면서도 월급이 나오지만
여기계신 분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무보수로 하는 일이라
나름대로 고충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뭏튼 이번 사건이 잘해결되어 한국의 인터넷역사상 큰 교훈이
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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