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구상부터 잘못됐다.
도메인이라는 특수한 대상을 공모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이다.
닉슨의 규칙(?)에 따르면...
만약, 어떤 멋쥔 도메인이름을 생각해서 공모하려할때 그 도메인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중간에 누가 이 사실을 알고 가로챌지 모른다. 그렇다면, 도메인에 응모하는 모든 사람이 응모할때 거금 7-8만원들여서 컴도메인을 미리 찍어놔야 하나? 안그렇다면 응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왜냐? 응모를 한다는 것은 자신이 뽑히기를 바라는 생각에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뽑히기 위해서는 도메인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단지, 지금 누가 도메인을 선점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 확인만으로 부족하다. 나중에 당선이 박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정리해보자.
과연, 도메인을 응모해서 상품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그대로 행사를 한 것은 모종희 합의가 있었다는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프리는 아이넷에서 옛날에 무료로 인터넷 접속서비스하던 거 아니었나?(이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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