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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에 게제한 내용인데 왜 지웠는지 이유를 밝히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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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X가 큰 상금을 내걸고 도메인을 응모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21세기 네트웍시대를 맞는 한국에도 이제 도메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도메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업이 있었다는
희망찬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러면서도 또한 거액의 상금을 내거는
사기집단들이 워낙많은 요즘시대의 분위기상 광고 및 회원확보를 위한
연막전술이 아닐까 반신반의하며 고민하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렇게 밝혀질게 뻔한 연막전술을 펼수 있을까며 결론을 내리고
응모마감이 다되어 응모를 하게 되었다.
지금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각종 TV나 신문에서 시중금리보다 몇배 많은 이자를 준다고
검증되지도 않은 사금고에 돈을 갖다 바치고 사기당해서
어쩔줄몰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
나였다. 하루아침의 횡재를 꿈꾸며 사금고 집단의 농간에
놀아난 사람들을 보면서 '저렇게도 판단력이 없을까'하고
생각한 나였기에 이번 일을 생각하면 NIX의 농간에 놀아난 나 자신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앞으로 정말 도메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공모를 하려고 하는 기업이 있다면
NIX가 깔아놓은 분뇨냄새나는 앞길때문에 헤쳐가기가 힘들것이다.
이번 NIX의 작태는 응모한 다수에게 준 피해도 엄청나지만
21세기 네트웍정보가 선도하는 미래세계로의 진입에 필요한
도메인의 중요성을 한국민 전체에게 '도메인은 사기수단'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엄청난 결과를 낳게되었다.
NIX는 저의를 국민들에게 반드시 알리고 사죄할것이 있으면 응당한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다.
납득할만한 발표가 나오지 않는한 이 작은 네티즌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이 되어 나가는지 반드시 보여주겠다. 나와 교류하는 모든
네티즌과 내가 이용하는 모든 사이버공간의 사이버즌들에게도
반드시 이 사실을 알리고 NIX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끈질기고도
악착같이 벌여나갈 것이다.
소시민, 소비자를 우롱하고는 대한민국에 절대 발붙일수 없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게시판에 '두고보자 NIX'앞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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