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메일 주소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답글을 달면 되니까)
안 적었지만 그게 그렇게 비겁하게 보이고 내 글의 진위여부에
치명적인 해를 가하는 요소라 생각한다면 굳이 숨길 이유도 없겠죠.
위에 적었으니 보고 싶으면 보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아래처럼 예의를 갖추어 쓰셨더라면 저도 그렇게까지
격하게 쓰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른 사람들이 어떤 메일을
보냈는지는 모르지만서도.
그리고 전 절대로 할일없어서, 언어폭력하려고 이 게시판에 오는 것
아닙니다. 전 요즘 이곳에 오면 기분이 좋아요. 이런 게시판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라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점점 바램이 현실로 다가오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기분이
좋단 얘기죠. 닉스건이 서서히 마감단계로 접어드는 것 같네요.
이 일이 마감되는날 모두 모여서 술이라도 한잔 했으면 하는
또하나의 바램을 가져봅니다.
어서 빨리 저도 제업무에 충실하고 싶은데... (벌써 또 1시반이군..)
starting wrote:
> 안녕하신가요?
> 반응 정말 재밌었습니다.
> 원래 시시콜콜하게 답장글이나 쓰고 그러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으나 이곳 게시판이 이메일로 답글을 이메일로 보내주어서 여러 편지를 받아 보았습니다.
>
> 근데 역시나 군요.
>
> 하하.....
> 무슨 소리냐고요?
>
> 답글을 열심히 카타르시스를 뿜어내며 열심히 쓰긴 쓰신 분들고 있는데.....
> 하나 같이 자기 이메일 주소를 제대로 적지 않거나 아예 적지 않았군요.
> 왜 그랬을까요?
>
>
> 저는 닉스 인터넷 어저구 하는 네티즌이 정말 싫어지는 군요.
>
> 왜냐고요?
>
> 이승연이 운전 면허 어쩌구 하면서 그럴때 죽여라 나오면 죽인다며
> 글을 쓰던 분들이 이곳에 오지나 않았을 생각이 드는군요.....
>
>
>
>
>
>
>
>
>
>
>
>
>
>
>
>
>
> 글쎼요.....
>
> 과연 이곳의 찬성을 내던지는 분중에 제대로 닉스의 비리를 밝혀보자고 온것인지 심심하니까 나는 익명성을 내걸고 네티즌의 언어 폭력으로 놀아 보자는 것인지.....
>
>
> 하하.....
>
> 그런 말이 있죠?
>
> 식스뜨 센스에서도 죽은 사람은 자기가 죽은 줄 모른다는 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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