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과정을 곰곰히 읽어보았는데..
음.. 인터넷사업단 팀장 8명이 2만개중에서 하루만에 185개로 압축을
시켰었구나.. 그런데 그 이름중에 위의 도배자중에 2명의 이름이 보이는군?
과장과 대리가 같은 팀장이라니.. 참 독특한 인사체계군..
인터넷사업단- 8개 팀으로 구성. 각 팀의 팀장을 맏은 사람이
추측건대 과장부터-대리까지 (대리면 일반적으로 입사 4-5년차)..
보통 대기업의 한개 팀의 팀구성은 과장을 필두로 대리2명, 주임3명정도
그런데 대리가 팀장이란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군..쩝.
어쨌거나..기껏 나랑 비슷한 나이정도의 대리가 2만개의
정성어린 작품을 하루근무시간(야근했다치고) 10시간만에 심사했다니
기분나쁘군. 1시간에 2천개,나누기 륙하면 10분에 330개, 그럼 1분에
33개, 그럼 1초당 2개? 푸하하....이거야 원..
그게 아니라 2만개를 각각 8명의 팀원이 나누어서 서류정리하듯
선별?작업했다면 1인당 약2700개니깐두루 10시간근무에... 시간당
270개, 10분에 27개, 1분에 2.7개... 이건 좀 낫네. 하지만 8사람이
각각 나눠서 짤랐다면 완죤히 대리, 과장수준에서 1인의 주관하에
모두 잘렸단 이야기니.. 이어찌 심사라 할 수 있을꼬..
하여간에 분명 이과정동안에 황당하고 억울하게 세상뜬 도메인들
많았겠다.. 분명 내 것도 이미 등록되었는지 확인하고 응모했으니
이 2만개중 하나였겠지.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들이 10시간동안 식사시간빼고 한시도 쉬지않고
의자에 붙어앉아서 1분에 3개씩 (20초당 1개) 작업했을리 만무했을터..)
ifree? 괜찮네..통과, zinzin? 후졌군? 아웃. obbaobba? 장난치냐? 아웃.
boombeam? 이게 머야? 사전찾아볼까? 귀찮다, 통과.. azoomoney? 장난치냐? (옆에서 다른직원이 한마디 거들며.. 괜찮잖아요..) 그래? 그럼 통과...
참 해보고 싶다. 과연 35만개중 33만개가 이미 등록된 도메인이었는지
그확인을 해보고 싶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했다고 했으니 33만개중 1개라도 등록되지
않은 도메인이 있다면 저들의 거짓이 드러날텐데...
보내달라고 해야겠다. 33만개의 기 등록된 응모작들...
* 20000나누기 8은 2500개
2500을 10시간으로 나누면 250개
250을 60분으로 나누면 분당 4개, 즉 15초당 1개꼴이네요.
하하 귀찮아서 암산으로 했더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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