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부정직한 방법으로 인터넷 사업을 하려다가 네티즌들의 항의와 비난으로 실패한 효곤, 진허, 영송이가 개꿈을 버리지 못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전세계 다양한 인종의 전시장인 미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몇몇의 투자자들과 접촉을 하게 되었다.
아메리칸1: 반갑수다. 요즈음은 인터넷 사업하기도 힘들어요. 워낙 똑똑한 네 티즌들이 많아서.
유럽맨 : 맞아요. 지난번엔 한국에서 한 번 난리가 났었다고 들었어요. 인터넷 사업은 커녕 돈좀 벌던 회사조차 말아먹고 말았다지 뭡니까?
러시안 : 그래요? 인터넷 사업만 하면 그냥 돈이 굴러들어오는 줄로 알았는데.
거기 세분은 혹시 한국사람 아닌가요?
그러자 효곤이 등은 속으로 무척 당황하였다. 이거 혹시 우리들의 정체를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태연하게 말하였다.
효곤 : 한국에서 그런일이 있었어요? 금시초문인데...
진허 : 여기 혹시 한국에서 온 사람있어요?
영송 : (주위를 둘러보며 살며시 미소지으며) 우리는 한국인이 아니구요, 도메 인이랍니다.
{{닉스는 앞으로 "도메인" 세 글자만 보아도 잠이 안오게끔 만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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