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게시판에서 도맨짱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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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프리보다 나은 도메인이 응모되었을리는 없고,
뽑아놓고 나니 네티즌들이 불만이 많고,
도메인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체의 입장에서야 무조건 좋은 이름으로 시작하고 싶었을테지만, 이미 씨가 마른 뒤에야 도메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국내네티즌을 대상으로 공모한 건 실수일것입니다.
왜냐하면 가치있는 컴도메인은 이미 외국인들이 거의 다 갖고 있거나 인터넷관련업체들이 가지고 있을테니까지요.
도메인에 대해 잘 모르는 네티즌들은 35만 응모작 중에 뽑은 3억짜리 도메인이 고작 그거냐고 생각할테고...
35만 응모작 중에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지 않고 중복되는 도메인을 제외하면 천개는 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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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맨의 생각-
도멘짱님 닉스발표에 따르면 미소유, 비중복 도메인은
2만개라고 하네요.
이곳에 다시는 글 안쓰려 했는데.. 그냥 한마디 할께요.
아래 도메인짱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미 남의 기업에서 몇년전에 쓰여졌던 이름(물론 .com이
아니고 .net이라지만)이 2만개나 되는 이름중에서
단지 주관적인 느낌만가지고 좋다, 나쁘다를 판가름 했을때
다른 작품을 님이 보지도 않고 '더 좋은 것이 나올리 없다'
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ifree가 inet에서 힘을 가지게 된것은 i라는 첫글자의
연속성이 마케팅상에서 쉽게 연상되는 시리즈물로서의
힘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아이네트가 닉스측에
추가 양도한 icast.net과 ihome.net을 보면 이름을
지은 의도를 아시겠죠?
그러니까 당연히 독립된 ifree만 보고서는 다른 어떤 것들보다
독보적으로 좋다고 볼 수는 없지요. 물론 닉스측에서
주관적인 입장으로 제일 좋다고 얘기할 수는 있겠지요.
(공정하게 심사가 되었다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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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가로 쓰고 싶은 말.
이미 유명한 도메인이기에 처음 시작하는 기업입장에서
메리트가 있다는 건 분명히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질문과 답변모음에 보시면 알겠지만, ifree라는
이름만 보고 심사했기 때문에, ifree가 아이네트의
소유인지는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도메인
소유자가 혹시 아이네트일까? 라는 의심은 했을 것 아닙니까?
닉스측에서는 끝까지 누구의 도메인인지는 모르고 뽑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뒤에 쓴말이 ifree라는 이름이 2개
가 접수되었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둘중에 어느것이
아이네트것인지 알고 뽑을리가 없다는 뜻으로 발표한
내용이겠죠), 하지만, 저들의 답변이 또 이상한 것은,
이미 아이네트의 소유인 ifree를 누군가 또 응모했다면
1차프로그램심사(이미 등록된 도메인을 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색하여 낙방시킴. 여기서 31만개가 떨어졌음)에서 걸러졌을텐데,
최종심사때는 1개의 ifree만이 있었으니 이런 이야기는
할필요도 없단얘기죠. 결국 제 생각엔 심사위원들은
알고 뽑았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이네요.
ifree.net이 아이네트것인줄만 알았지
ifree.com이 아이네트것인지는 정말 꿈에도 상상못했을까요?
제생각엔 분명히 확인해봤을 것 같은데요. 심심해서라도
최종 당선작후보까지 올라갈때쯤엔...
그런데, 알고 뽑아도 물론 그것도 장점이니까
당선이유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면 왜 감추었을까요?
왜? 알고 뽑았다고 말하면 겉잡을 수없이 여론이 커질까봐?
닉스가 질문과 답변모음에 합리적이고 명쾌한 대답을
올려놓았으니 더이상 시비걸지 말자고 하는데, 꼬투리
잡자는 게 아니고 정말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빕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미 등록된 도메인을 접수할때
웹상에서 양도의사확인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거 어떤 내용기재했는 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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