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11월 23일 정오 10여분전에 사과문을 접수할 당시
닉스 쪽으로부터 신문광고를 구두로 확답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은 그것을 믿고
사과문을 접수했던 것입니다.
제가 사과문 접수 이전부터 주장한 것은
사과광고가 나가지 않는 사과문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닉스쪽에서는 그것이 역마케팅이 될 수 있다고 하였기에
그러면 우리 네티즌 이름으로 광고를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한국인은 사과문을 접수했던 것입니다.
역시나 사기꾼이 아니랄까봐
이제와서 서류가 있느냐고 말을 바꾸는 군요.
솔직히 말하면 사과문 접수할 때 그것을 증빙서류로 받지 않았던 것이
못내 찜찜했습니다.
하지만 믿었지요.
사기꾼 김효근의 말을 믿은 것이 아니라
닉스 마케팅 총책임자(???)의 말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신문광고에 대한 것은
총무진과 닉스마케팅 총책임자와의 전화연락으로 확답을 받은 것으로 압니다.
할 수 없이 그 사람의 신분과 이름을 공개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그 사람은 자신의 이름값을 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하에
닉스쪽에서 계속 물고 늘어진다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는 유명한 사람입니다.
닉스 관계자 여러분!
서류가 없다고 해서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져 버리는군요.
역시 사기집단의 두목 김효근 사장의 부하들 답군요.
한번 두고 보지요...
from 한국인 황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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