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웹사이트 기사 검색창에서 "김경성" 입력하니 경력이 나오더군요! 이럴줄 알았어.. 같은 회사 같은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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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복권 판매업자 첫 구속기소
인터넷에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의 수법으로 해외 복권을 팔아온 불법 복권 판매업자들이 처음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2부(安大熙부장검사)는 20일 金京成(32.한캐드캠 프라자 대표),權仁鎬(26.무직),韓喜錫씨(31.정보제공 사업)등 인터넷 복권판매 일당 3명과 해외복권잡지를 통해 복권판매를 중개한 李啓承씨(39.출판업)등 4명을 복표발매중개 혐의로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金씨등은 지난해 12월 부터 인터넷에 복권판매 중개 사이트(URL:http://lotto.ibkorea.com,http://lotto.ibcanada.com)를 개설,인터넷과 컴퓨터통신,잡지등을 통해 모집한 회원들을 상대로 캐나다 복권업체인 온타리오 로터리 코퍼레이션에서 발행하는 복권을 1인당 4만5천∼16만원(3개월분)의 회비를 받고 판매해온혐의다.
이들은 중개 사이트를 통해 「당신도 갑부가 될 수 있다」,「단돈 1만원으로 30억원의 행운을!」 이라는 등의 광고를 내 회원들을 모집, 회원들의 배팅 자료와 복권구입 대금을 전자 메일등을 통해 캐나다와 미국, 영국, 호주의 유학생등 해외공범들에게 통보해 이들로 하여금 복권 구입과 함께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토록한 뒤 당첨자들에게 당첨금을 지불하는 수법을 이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조사결과 金씨등은 1달러(9백원상당)짜리 복권을 현지 판매가 보다 6∼8배비싼 5천원∼7천원에 판매했고 당첨된 회원들에게는 당첨금의 환율을 1달러에 6백원씩 계산해 지불,폭리를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중개, 판매한 캐나다와 미국,영국, 호주등지의 복권은 1∼49까지 적힌 50개의 숫자중 6개를 임의로 선택하고 추첨을 통해 3개 이상의 숫자가 맞을 경우 최고 4백만 달러(36억원 상당)에서 최저 5달러(4천5백원 상당)를 지급하지만 1등 당첨확률은 1백억분의 1 정도로 희박한 것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金씨등이 40명에서 2백50명의 회원들을 상대로 해외복권을 판매,2천만원 상당이 해외로 유출됐다』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회원 1천5백여명까지 포함하면 복권구입을 위해 유출된 돈은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李씨는 미국 복권발행 대행사인 월드매거진社와 합작,국내에서 발행하는 「해외복권」잡지의 정기 구독자를 상대로 이 잡지에 첨부된 복권배팅 용지를 이용해미국 복권을 구입,판매하고 구입대금의 25$를 수수료로 받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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