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화님의 글을 전에 보았습니다.
그리고 홍세화님의 글을 인요한 르펜운동에 동참하며 반조선일보를 외치는 사이트가 여러개 생겼더군요.
홍세화님의 한겨레 신문 사설 맨 아래
"<조선일보> 기자가 최장집 교수를 빨갱이로 몰기 위해 `스승의 등에 칼을 꽂은 청부살인업자'가 되어 `마조히즘적인 정신분열증상'을 보이며 사상 검증을 했던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나를 고소하라! 서명 홍세화.”
라고 한 글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홍세화님을 '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은 다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많은 의미가 들어있는 책이더군요.
조선일보는 많은 지성인들이 비판하는 극우 보수주의 신문입니다.
하지만 그 거대한 신문사의 힘을 알기 때문에 함부로 덤비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오른팔 박지원(맞나요? 갑자기 정확한 이름인지 헷갈림) 비서 실장이었던 분도 조선일보에 가서 김대중 후보 좀 빨갱이로 몰지 말고 잘 봐 달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우리의 자유로운 사상과 생각을 가로막는 조선일보에 대해 홍세화님은 자주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거대한 보수 우익을요.
우리나라 지식인들이 프랑스의 지식인들처럼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호소하고 있는 홍세화님에게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식인은 많지만 행동하는 지성인은 드뭅니다.
그 중에서 홍세화님은 펜으로 행동하는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세화님의 르펜운동이 다른 많은 사이트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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