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의혹! / 영원한 분노! / 영원한 투쟁!

읽기만 가능합니다.
2000/01/16(21:53) from 210.180.20.45
작성자 : 행동3 (chasnet@hitel.net) 조회수 : 2173 , 줄수 : 30
화이팅!!!

선생님의 글을 처음 접한 후,
말할 수 없는 깊은 감동으로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프린팅하여 읽고, 또 읽고.....
시간이 날 때마다 이 방에 들어와 다시 한 번 읽고.....
그리고 답변 쓰기를 여러번... 하지만 올리지 못했습니다.

선생님께 무슨 말을 어떻게 해드릴까.....
감히 올릴 수 없어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저희들은 선생님처럼 순수하지 못합니다.
게시판에 글 쓰기가 부담이 되어 그냥 돌아가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벗어도 벗지않습니다.
폼잡고 싸우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힘없고 연약한 어린양.
그저 목자의 호각소리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바람 속에서도 목자가 장시간 고뇌하며 얻은 사랑과
목자의 목을 타고 흐르는 쓰디쓴 술이 불타는 용기가 되어
새벽을 알리는 목자의 호각소리로 변해 온 천지에 울려퍼질 때,
흩어져있던 양들은 목자의 곁으로 다시 올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목자의 힘찬 호각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odify Delete Post Reply Backward Forward List
"닉스 3억 도메인사건의 의혹을 밝히는 마지막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