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르는 사람이 보면 닉스랑 네티즌이 손잡고 좋은 일 한것 처럼 들리네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측에서 이번 일의 경과나 취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주)닉스와 의미있는 일을 일궈낸 네티즌 여러분들의 결단'
--->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여기에 왜 닉스가 들어갈까요?
얼마전 닉스에서 북한으로 옷 보내고서는 북한 돕기 운동에 발벗고 나서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퍼뜨리기 위해 여기저기 꼬리표를 붙이고 다니던데..이번에도 북한 돕기 취지로 닉스에서 네티즌과 한뜻되어 한 일처럼 되는거 아닌지요.
이번 북한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지원사업기금전달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부도덕한 기업을 상대로 한 네티즌들의 뜻을 모은 승리의 의미가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좋은 일 한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그런 이유라면 성금을 모아서라도 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가 3억원을 북한 어린이들에게 컴퓨터 전달하는데 쓰는 이유를 생각해야 합니다.
'닉스 도메인 사건'절대 아직 끝났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조양호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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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서 네티즌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
> 을 전해왔습니다. 저를 통해 전달된 감사의 글을 네티즌
>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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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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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지난 12월 29일 (주)닉스로부터
> 북한어린이를 위한 컴퓨터 지원사업기금으로 3억원의 성금
> 을 전달받았습니다.
>
> 북한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우리 조국의 미래를 담당할
> 주요한 세대입니다. 통일된 세상에서 남북의 아이들이 아무
> 런 어려움없이 통신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공정한
> 경쟁을 통한 자기발전을 해낼 수 있도록 북한의 아이들에게도
> 컴퓨터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
> (주)닉스와 의미있는 일을 일궈낸 네티즌 여러분들의 결단으로
> 새천년에 걸맞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
> 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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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월 7일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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