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돈이 얼마 없는지 매우 작은 지면을 할당받았으니까,
요긴하게 구성을 해야겠습니다. 물론 흑백이겠지요?
그래도 이왕 비싼 돈 들여 하는 것인데, 되도록 많은 분들이
보면서 효과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일단, 워낙 작고 눈에 안뜨인채 넘어가기 쉬우니까, 되도록 헤드를 큰글씨로
강열하게 때리고, 시선을 잡은 다음에 작은 글씨로 들어가면 될 것 같구요,
이번 사건과 관련없는 분들은 사실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므로, 10만명 응모자를
대상으로 헤드라인을 때려서, 그분들이라도 확실하게 볼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면이 작으니까, 이번 "닉스도메인관련 사항들만," 딱 정리해서
싣고요, 기타 다른 세부 내용들은 닉스홈페이지나, 이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차츰 알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 도메인을 싣는것을 문제 삼는다면, 일단 닉스홈페이지의 공개사과문은
신문보신 분들이 꼭 봐야하는 내용이므로, 그곳 사이트 주소를 게제하고,
신문광고 시작과 동시에 닉스 게시판에 적극적으로 반닉스측의 주장을
올려서, 이곳을 자연스레 방문하게 하면 되겠죠.
그래서 그런 제 생각을 바탕으로 1024x768 사이즈 화면에서 거의 실제
사이즈와 같이 보이도록 한 이미지를 같이 올립니다. 내용(텍스트)는 아래에
있고요, 전체적인 레이아웃에 신경을 써서 적극적인 광고디자인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면 합니다.
네티즌의 실력, 아이디어를 보여주자구요!!
(문구원본)
I hate ifree!!
닉스 3억원 도메인 공모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이 경과보고서는 지난 99년 8월부터 주)닉스가 인터넷사업을 출범하면서 1등 3억원의 상금을 걸고 실시한 도메인 공모행사에 참가하신 10만여 응모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공모에서 1등으로 당선된 도메인이 닉스의 인터넷 전용선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아이네트 소유임이 밝혀지면서, 1등을 미리 정해놓고 행사에 참여한 10만여명의 개인정보 및 인터넷사업의 홍보효과를 노린 사전담합 행사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의혹은 네티즌들 사이에 일파만파로 급격하게 퍼져나가 결국 10월 25일 국내최초의 사이버시위가 벌어지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닉스의 인터넷고문이 1등당선자 아이네트의 사장 허진호씨임이 밝혀졌고 이로서 닉스측이 주장했던" 아이네트와 닉스는 단순한 웹호스팅관계"라는 말은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계속적인 시위와 1000여명 이상의 전자서명운동으로 인해 주)닉스는 지난 11월23일 자사 게시판에 "(네티즌의 요구에 따른) 1등 상금 3억원의 사회환원및 신문지상에 네티즌 명의의 경과보고서 발표"를 골자로 한 공개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10만명의 응모자분들은 주)닉스 홈페이지(www.nixinternet.com)에 가셔서 공개사과문을 읽어보시고, 행사참여자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닉스도메인사건해결을 위한 네티즌행동
www.ihateifree.com
한국인 wrote:
> 광고 사이즈는 가로 10cm × 세로 16cm이며
> 신문은 동아, 한겨레 입니다.
>
> 참고로 3억원은 내일,모레 입금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 닉스도 올해를 넘기기 전에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 광고 사이즈에 들어갈 분량만큼 초안을 잡았습니다.
> 수정과 첨삭 바랍니다.
>
> 여러분들이 수정하기 좋게 문단마다 번호를 붙입니다.
>
> 1. (주) 닉스 도메인 공모 행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입장
>
> 2.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1일까지 (주)닉스는 인터넷 사업에 진출하면서 3억원의 상금을 내걸고 도메인명 공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 3. 그러나 협력사 소유의 도메인명이 1등으로 결정됨으로써 심사과정의 공정성에 대해 네티즌들은 의혹을 제기하고 사이버 상에서 조직적인 항의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 4. 결국 네티즌들은 한달 동안의 사이버 시위와 항의활동을 통해 (주)닉스로부터 사과를 받아냄과 동시에 공모상금 3억원에 대한 사회환원 조치를 이끌어냈습니다. 3억원은 우리민족서롭기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북한 어린이 컴퓨터 보내기 운동"에 쓰기로 했습니다.
>
> 5. 우리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이 사이버시대가 도래할 새천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하고 이를 계기삼아 사이버 상에서의 소비자의 권리, 네티즌의 인권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자 합니다.
>
> 6. 이번 사건에 동참했던 네티즌들은 < Cyber Action Network >를 구성하여 사이버상에서 이루어지는 기업들의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고, 네티즌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 7. <닉스 도메인 사건 해결을 위한 네티즌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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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한국인 황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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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받기 :
반닉스.gif
(25 Kby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