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망하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으니
섬유신문에 나온 기사로 위안을 삼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닉스, 저들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유리할 것이라는 멍청한 생각은
지금까지도 뿌리뽑지 못한 악성종양과 같은 습관입니다.
아마,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청바지조차 팔아먹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아직, 제가 받은 정신적 상처의
10분의 1도 못돌려주었습니다.
from 한국인 황용수.
한마음 wrote:
> 섬유신문 12월 9일 신문을 보니 닉스가 북한으로 보내는 옷에대한 기사와 사진이 실렸더군요...
> 사진에는 닉스 블랙진과 니트 2벌이 있었습니다.
> 니트는 목까지 오는 자주색이랑 황토색 라운드 니트가 찍혔는데..
>
> 앞면에 커다랗게 NIX와 NIXJEANS라고 적혀있었습니다.
> (북한에 가는건데 영문 기입해두 되는건가요?)
> 사진 밑에 닉스가 북한에 보내는 블랙진과 스웨터 제품 이라고 쓰여 있구요.
>
> 기사에는 온통 닉스 자랑이랑 칭찬뿐이더군요.
> 닉스는 지금 전혀 아무 문제도 없는것 처럼...기분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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