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3님이 궁금해하는
"닉스는 이런 조악한 사과문을 내놓고, 왜 "네티즌 행동"에게 경과보고서를 일방적으로 작성하여 신문에 게재하라고 했을까?" 라는 질문에
나도 이상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답을 찾아보았는데
오늘신문과 한국인 리플을 보고 이제 분명히 닉스의 맘을 알았습니다.
<중앙일보>
도메인공모과정에서 당선작의 사전내정설은 사실이 아니지만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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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일으킨데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네티즌과 '윈-윈'한다는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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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공모업체인 아이네트의 양해를 얻어 상금 3억원을 시민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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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한 뒤 인터넷 발전에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네티즌들의 항의사이트인 '닉스 도메인 사건해결을
위한 네티즌행동'(www.ihateifree.com) 에 이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
했으며 네티즌 대표들과 26일 이 문제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정리,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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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를 발표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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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행동3 리플>
그리고 닉스는 신문사과광고를 자기들의 명의로 안한다는 것(아마 투자
자들 때문)에 의미를 두는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돈만 있다면 광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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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저들은 전혀 상관할 수는 없잖아요. 수준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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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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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님이 말씀하실만큼 신문게재에 대해서 닉스, 저들이 실수했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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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아요. 이리저리 다재보고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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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닉스와 합의를 하는거네요?
행동3님이 염려하는데로 우리들의 소리를 강하고 확실하게 나타낼수 있을까요?
이리저리 다재보고하는 전문가와 비전문자와...
한국인님 말씀데로라면 돈을 내주는 닉스가 원하는 정도로밖에
문구조정을 할수없잔아요?
죄송한말씀이나 결국 타협밖에는 못할것같습니다.
쓰벌~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
이자식들...
우리한테 먼저 글을 쓰게해서 글의 강도를 먼저보고
자기네들이 의도하는데로 조정하려고 그랬구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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