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측에 대한 우리의 요구는 확실하게 두가지 경우로 나누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두가지는 이번 공모가 사기냐? 아니냐? 입니다.
첫번째 경우:
행사중 우연히 아이네트의 도메인이 올라오게 된 것을 알게 되었으나
협력업체의 도메인이라고 해서 제외시킬 이유가 없어서 그대로 두었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ifree가 일등이 되었을 경우.--
이 경우는 기존 닉스측주장대로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다만 불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확률이 아주 높은 업체가 1위가
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기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선상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요구될 수 있다고 봅니다.
- 4대 일간지에 공개사과문:
행사진행미숙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
- 공모금액 3억원의 사회환원: 3억은 하나의 의미이겠죠. 공모가 진정
조작없이 진행되었다면 공모금액의 환원이 아니라 사과에 대한 최소한의 예
의 표시가 것입니다.
- 회원정보 삭제는 탈퇴를 원하는 사람에 대해서만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있다면 되겠지요. 감사까지는 불가능 할 것이구요.
- 닉스게시판 웹마스터 및 반닉스게시판 도배자의 문책인사- 닉스회사에는 물질적 손실을, 많은 네티즌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힌 사람이니 당연합니다.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 그리고 이 모든 사과가 이루어진 후에, 하나의 전기가 되어 오히려 닉스
인터넷 사업이 잘될지, 아니면 ifree.com오픈이후까지 악영향을 끼칠지는
네티즌이 자연스럽게 결정해 주겠지요. 한마디로 닉스의 팔자소관이라고나 할까요.
두번째 경우:
사전에 아이네트의 도메인을 1등으로 내정하고 회원확보와
홍보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했음이 밝혀졌을 경우.
- 이경우는 공개사과문도 필요없이 신문에 기사가 나갈 것입니다.
이런 내용이 올라가게 된다면 닉스의 인터넷사업은 자동으로 접게 될
것입니다.
- 응모작 전면 재심사도 필요없지요 인터넷사업을 접게 될 것이니까요.
- 공모금액 3억원의 사회환원은 당연한 것이겠구요. 속죄의 뜻이죠.
- 경찰입회하에 12만 회원정보의 백업본 제작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 도메인 공모행사 관련자 고발. (심사자인 닉스사장단, 아이네트측 관련자, 공모행사 기획자 등등..) 범법행위를 저질렀으므로 당연히 법적인 책임을 져야겠죠. 사기죄로 고발해서 관련자 전원이 형사입건되야 할 것 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요구지요. 특히 반닉스 게시판 도배자는 명예훼손혐의까지
추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또한 피해당사자들이 요구할 경우 개인적인 손해배상(도메인 등록에 따른
비용청구, 정신적인 피해보상금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이네트측의 공개사과/ 아이네트 서비스 불매 운동전개(왜 아이네트가
지금까지 한번도 타겟이 되지 않았는가가 저도 궁금합니다.)
이렇듯 현재 의혹을 이루고 있는 내용에 대한 진위여부에 따라
네티즌들의 요구사항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확보 및 검토의 과정을 거쳐 그들이 정말 사기를 쳤는지 아닌지가 밝혀진 후에 응모자들의 요구사항을 최종정리해야 할 듯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사이트가 닉스도메인 사건해결을 위한 사이트니만큼. 이번 도메인
공모의 사전조작진위여부는 만큼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23일까지 막연하게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가 먼저 사기담합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닉스측에 요청하여 검증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기다렸다가 23일에 저들이 내놓은 사과내용의 강도가
터무니없이 약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결국은 지금까지
계속 나왔던 대로 실컷 닉스홍보만 하다가 그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의견을 모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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