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의혹! / 영원한 분노! / 영원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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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1(03:20)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생각맨 조회수 : 5003 , 줄수 : 132
닉스의 의도 파악  및  인터넷청문회 제안 (한번 꼭 봐주세요)


조금 긴 글입니다. 이번 닉스측의 답변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그 의도를 나름대로
분석해 보았으며 그에 따른 네티즌 및 네티즌 행동이 미리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만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닉스의 11월20일 공문..네티즌 행동” 요구에 대한 1차 답변서 요약. 미사여구를 빼고 요점만 정리하였습니다.>>


0. 모든 사항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음.  밝힐 것은 밝히고 잘못 된 부분은  잘못되었다고 솔직히 고백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음

1. .... 별내용없음.

2. 공모 결과 발표후 제기된 문제에 대해 당혹

 공모 심사와 선정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에 대해 안타깝다.

 운영상의 미숙과 시행착오로 네티즌들의 오해와 의혹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함.

3. 네티즌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준비완료.

  저희의 미숙함으로 빚어진 이번 문제에 대해 사과할 의사가 있음을 밝힘

  또한 필요하다면 많은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

4. 다만, 그에 앞서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가. 네티즌들이 제기한 비판과 요구에 대한 회사의 솔직한 입장설명
  나. 올바른 인터넷 문화 정착에 대한 진정어린 걱정(...?)
  다. 향후 조치

  이상 3개항목에 대해
  네티즌들과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 마련 요청

  요청에 대한 답변제시시 최종답변 발표할 것임.

5. ...별내용 없음.

1999년 11월 20일  ㈜닉스 인터넷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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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최종답변을 하기전에 일단 네티즌행동과 3개안에 대한 협상을 하여
서로 입장정리가 되면 최종답변을 하겠다는 말 같군요.  


한마디로 네티즌 행동측이 요구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기는 회사 입장상 곤란하니 우리측의 이야기도 한번 듣고, 먼저 요구한 내용에 대하여 조절을 해보자는
뜻인 것 같습니다. (흥정을 하겠다는 뜻이군요.)

닉스가 열자는 만남의 장 (어차피 현재로서는 네티즌행동측이 주멤버가
될 것이고 참관인도 몇분 있겠죠)에서 나눌 위의 3가지 사항의 내용을 예상하자면,,

가. 회사입장부분: 일단 회사 사정을 이야기 하고, - 이러이러하니 이정도 선에서 마무리하자.- 주로 사과내용의 강도에 관한 조절이 되겠죠.

나. 인터넷문화부분: 주로 이번 사태에 대해 논하면서 반닉스사이트에 대해(예측컨대..주로 부정적인 면에대해..) 언급할 것 같구요

다. 향후조치부분: 이항에서는, 이정도 선에서 사과하는 대신 이 사이트를 폐쇄해달라 정도가 될까요?

하지만 네티즌행동에서는 모든 요구사항을 10월25일에 이미 제시했으니
먼저 어떤 조치를 닉스측에서 취하고 그 다음에 어떤 대화든 하자고
입장표명을 했으므로, 닉스측의 최종발표는 11월23일에도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사이트에서 사전공지를 통해 (외부언론에도 공고)
특정일에 닉스와 네티즌과의 대화 게시판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네티즌행동만이 아닌 전 네티즌과 닉스, 언론이 참여한 "인터넷청문회"를  해보는 것이
방법일 것 같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린다면 좀 더 솔직한 그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답변에 대해 바로 올리는 글이니 아는 만큼만 대답할 수있겠죠)

실명/ip어드레스,이메일을 기재한 실시간 게시판을 이용한 인터넷청문회.. 어떨까요? 그래서 이 게시판에서 확실히 잘잘못을 가리고, 닉스의 사과강도 또한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차후 어떤 방식의 대화가 이루어지던간에,
        
"닉스도메인사건 해결을 위한 네티즌 행동" 이 닉스측에서 언급한 '네티즌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요구할 때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내용에 대하여 이번 도메인공모에 참가한 사람으로서 의견을 제시할까합니다.

<<10월25일 네티즌행동의 성명서상 요구사항에 대한 보완의견>>

가. 공개사과문은 반드시 대표이사명의로 작성해야 할 것입니다.

나. 저번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네티즌행동측으로부터 구성된 감사단으로 하여금   개인정보의 백업본이 정말 없는지 직접 닉스측 컴퓨터를 검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 닉스직원이 왜 반닉스게시판에 도배글을 올렸는지, 당사자가 직접 작성한 사유서를 반닉스게시판에 공개사과문형식으로 게시해야 할 것입니다.

<<과연 이 공모가 "공정"했는지(도덕성문제)에 대해 응모자로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


사과의 내용이 어떤 것인가? - 4대일간지에 사과문을 발표함에 있어 이번 공모과정에 있어서 협력업체(닉스인터넷고문) 소유의 도메인을 1등으로 뽑은 것에 대해 아직까지도 전혀 불공정한 것이 없고 다만 '의혹을 살만한'행동이라는
한낱 실수(운영상의 미숙)로 발표할 생각인지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확인.


<<아이네트와 닉스측이 사전담합했는지 (과연 이공모가 사기행위가 아니었는지) 에 대한 응모자로서의 당연한 확인요청사항>>


지난 1차 설문조사결과 1위사항으로, 많은 분들이 사기담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지금까지의 단순사과/ 보상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므로
(인터넷사업 포기/ 응모자 개인에 대한 피해보상필요, 또한 아이네트도 고발 대상이 됨) 되도록 이번 미팅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가. 1차답변, 2차답변, 11월2일해명서, 기타 외부자료(박기일실장의 it클럽게시글)등에서 밝힌 심사과정에 관련 된 내용에 왜 통일성이 없는지에 대한 확실한 해명.

나. 아이네트 허진호사장의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입장표명 필히 요구.

다. 아이네트 허진호사장과 닉스측이 최초에 어떤 관계로 알게 되어
닉스의 인터넷 고문까지 하게 되었으며 닉스사장단(채점단)과
진행전이나 중간에 접촉한 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한 경위 발표

라. 만일 채점단인 닉스사장단과 허진호사장이 확실히 접촉했다면
이번 공모는 증거불충분으로 형사고발은 못한다 해도
확실한 불공정 공모임. 따라서 불공정공모행위에 대한 책임소재 추궁.

(설사 만나서 다른 이야기만했다 하더라도 응모자들은 의의를 제기하여
법적으로 승소할 가능성이 많다고 봄. 이것은 닉스변호사의 11월2일자 소견내용을 보면 알 수 있음.
참고로, 저번 11월2일자 닉스발표에 따르면 허진호사장이 닉스의 조찬모임에 참석했다고 했음. 조찬이란 아침에 같이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보통 대통령이 많이 함. 이 곳에서도 닉스사장과 같이 식사를 했을 가능성이 99%임.닉스가 사운을 건 인터넷사업에 결정적인 조언을 해줄 허진호씨를 대접함에 있어 실장급만 참석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임)

마. 아이네트 허진호 사장이 4차례 닉스의 인터넷사업회의에 참석하면서
초기에 정의했던 고문의 행동범위를 넘어선 도메인 공모관련 발언을 한 이유가 무엇이며 어떤 선까지 도메인공모에 관여했는지 답변.

바. 사장단3인의 명단 공개/ 최소 1인 대화 참여

사. 최종 심사위원단 전원(사장단 3인 포함)의 심사표원본 스캔이미지 공개

(참고로, 이 요구에 대해 법적으로 응모절차에 대하여 응모자가 항의할 수 없다는 저번 닉스측 변호사의 의견을 제시한다면, 심사위원단인 사장단이 공모진행직전 1등 수상작 소유자와 만났었다는 사실을 제시하여 사전매수의혹에 의한 항의라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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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혹시 사과문게시를 조건으로 이 사이트에 대해 폐쇄요구를 한다면 절대 받아들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 사이트는 닉스의 사과와 관계없이 그들의 잘못에 대한 기록이며 기업에 대한
인터넷 소비자운동의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계속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야할 의무가 있는 사이트입니다.

저 말고 다른 네티즌 여러분들도 계속적인 사전 백업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우왕좌왕하다가 얼렁뚱땅 당연히 찾아야 할 권리를 놓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네티즌의 권리를 찾기위해 키보드를 두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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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3억 도메인사건의 의혹을 밝히는 마지막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