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의혹! / 영원한 분노! / 영원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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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0(11:25)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행동3 (chasnet@hitel.net) 조회수 : 6296 , 줄수 : 26
모든 사항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희 닉스가 오랫동안 야심을 갖고 준비해온 코스닥 등록은 올해 물건너갔지만 딴지일보 기사화같이 우리들의 주특기인 언론 플레이에 역행하는 사태가 계속 발발한다면 매출감소와 기존내부구조 붕괴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두려움을 갖고있던 차에 먼저 이런 제의를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이런 제의가 오리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귀 단체의 닉스불매운동이나 기타압력이 네티즌들이 생각하는만큼 아직 활발히 진행되지않아 저희 닉스는 어렵지 않지만 차후 발발할지도 모를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 일차적으로 '네티즌들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명분 아래 네티즌들의 만남의 장이나 한 번 가져볼까 합니다.


도메인 공모 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 거론된 많은 문제 제기에 대해 저희는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으며, 지금 이 순간도 공모 심사와 선정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논란에 대해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발표이후 벌어진 일련의 일들을 보면서 저희는 운영상의 미숙과 시행착오로 네티즌들의 오해와 의혹을 일으켜 우리 닉스의 이미지 손상과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되어 이 사건을 빨리 마무리 시키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저희 닉스는 잘못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귀 단체의 안티사이트 운영으로 그동안 홍보가 잘된 ifree로 저희 닉스가 인터넷사업을 손쉽게 할 수있도록 동조해주신다면, 낙도 어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컴퓨터 기증을 기꺼이 하겠습니다.
이것은 세금감면도 되고 회사 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이므로 우리는 반대할 아무런 이유가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인터넷 문화 정착에 대한 진정어린 걱정과 향후 조치에 대해 네티즌들과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는 이름아래, 네티즌들이나 대표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십시오.  그래야만 그동안 나빠진 회사 이미지와 누명을 씻어버리고 저희 닉스 홍보를 보다 극대화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있기 때문입니다.


금일 정오까지 최종답변을 달라는 귀 단체의 소리는 그냥 한 번 해보는 소리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은 이 정도로만 답변을 할까 합니다.

조금 더 강력하게, 조금 더 자극적으로 저희 닉스와 IFREE를 홍보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끝으로 저희들이 열망하는 코스닥 등록은 내년으로 미뤘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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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3억 도메인사건의 의혹을 밝히는 마지막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