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의혹! / 영원한 분노! / 영원한 투쟁!

읽기만 가능합니다.

1999/11/11(15:01)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익명 (dontfollowme@anonymous.com) 조회수 : 5815 , 줄수 : 59
Re: 저도 사실이라고 강력히 추측합니다. (윗글 필독)

닉스의 코스닥 시나리오에 대한 쿠린내는 7월달에 기사 나올 때 부터
알아봤죠... 컴맹의 극치를 달리는 옷장사 회사가 인터넷 사업을 한다고
할때 말이죠 ...
해당 사장은 매일처럼 돈 벼락 맞는 꿈을 꾸며 ~~


문광승 wrote:
> 도메인 네임 공모시작 8월 17일
> 공모 마감 9월 21일
> 당선작 발표 10월 7일
> 반닉스 사이트 등장 10월 8일
>
> 10월 14일, 16일 코스닥으로부터 연락이 옴
> 10월 23일 박기일이 문광승, 조양호 찾아옴
>
> 10월 24일 "닉스도메인사건 해결을 위한 네티즌 행동" 조직
> 10월 25일 7시간 동안의 사이버 시위 감행
>      26일 한겨레, 한국, 경향, 일간스포츠, 라디오(손에잡히는 경제) 등에 시위내용이 실림
>
> 10월 25, 26, 27에 걸쳐 닉스측에서 계속 공문을 보내어 11월 2일까지 기일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며 네티즌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
>
> 10월 27일 코스닥 심사에서 닉스 기각
>
> 11월 2일 "모든 것을 밝힙니다'라는 닉스의 변명발표
>  **이 내용은 그동안의 태도와는 180도 다름.
>
> 11월 10일 한국경제신문에 나라종금에서 설립 준비하던 나라증권 설립계획을 철회하였다는 기사나옴("대주주의 사회적 물의"라는 표현이 있었음)
>
> 이상의 일정별 사건을 돌이켜 보면
>
> 다음과 같은 추론이 성사될 것도 같음.
>
> 1. 도메인네임공모행사는 10월 27일의 코스닥 등록심사를 앞두고 치밀하게 계산된 투자자 모집과 증권가격 상승을 노린 "미끼"에 불과한 것은 아니었을까?
>
> 2. 따라서 정말 좋은 도메인 네임을 찾는 것은 애초부터 별 관심이 없었고 더 나아가 인터넷 사업조차도 사실상 할 생각이 없엇던 것은 아닐까?
> 이런 상상까지 하는 이유는 포탈서비스를 하겠다는 인터넷기업이 홈페이지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채로, 최소한의 장치도 마련하지 못한채로  엄청난, 전국민을 상대로 한 마케팅을 기획실행하였기 때문이다. 즉 제사보다는 잿밥에 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
> 3. 닉스는 무시하는 태도를 취하다가 10월 25일 사이버시위 이후 갑자기 여러차례 공문을 보내며 마치 네티즌의 요구를 수용할 것인양 제스쳐를 보였다. 코스닥 심사를 앞두고 최대한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술책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1월 2일 코스닥 등록신청 기각이 최종결정되고 난 후 돌연 아무런 법적하자 없음이라고 시치미를 딱 떼고 있다. 잿밥은 이미 재가 뿌려져서 가능성이 없어졌으니 네티즌들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조차 없다고 본 것이 아닐까?
>
> 4. 만약 코스닥 등록 신청이 닉스가 생각한 대로 통과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 액면가 5000원짜리 증권을 일단 2만4천원씩으로 모집하여 218억(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액수이다.)을 모았고 코스닥에 등록하면 닉스의 그동안의 기업이미지를 생각한다면 두배정도 튀어 오를 것이다. 물론 요즈음의 코스닥을 보면 그보다 훨씬 더 튈 수도 있다.
>
> 그러면 닉스의 대주주들은 앉아서 수백억원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되는데(이해가 잘 안가시는 분들은 삼성생명이 상장되면 이건희가 가만히 앉아서 수천억원을 벌게된다는 일전의 신문기사를 참조하시길) 어디 그 뿐이겠는가?
> 그 후로도 유상증자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엄청난 돈을 만들수 있는 조건이 되는 것이다. 혹시 이렇게 하여 나라증권도 세우고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하고 하여 새로운 재벌그룹을 만들려는 계획은 아니었을까?
>
> 실제로 아이엠에프 이후 닉스를 둘러싼 기업군들, 보성그룹을 보면 자신보다도 훨씬 큰 기업들을 합병 혹은 제휴하면서 덩치를 키워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엄청난 돈이 들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막대한 자금조달의 필요성이 있었을 것이다.   
>
> 5. 결론적으로 닉스는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그 수단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이벤트 마케팅을 활용하였고 이 마케팅은 훌륭한 성공을 거두었다. 제1단계인 투자자 모집 단계에서도 218억원을 모았을 정도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나
> 진짜 잘되어야 할, 그래서 닉스 측에 수백억원을 그냥 벌어줄 제2단계인 상장신청은 보기좋게 기각되고 나라증권설립 또한 좌절되어 버린 것이다.
> 물론 이렇게 된 사유가 "네티즌들의 힘과 활동"에 의한 것이었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
>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생각해 보자
> "응모는 응모상태로 접어야 한다."  
> 즉 도메인 응모 이벤트는 원래 목표가 아닌 것이다.
>
> 전국의 12만 네티즌들은 닉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제물로 바쳐진 것이 아닌가?
>
>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그리고 가슴아픈 일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Modify Delete Post Reply Backward Forward List
"닉스 3억 도메인사건의 의혹을 밝히는 마지막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