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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09(00:02) from Anonymous Host
작성자 : 진언자 조회수 : 11757 , 줄수 : 98
★김호준 회장님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前 닉스직원)★

김호준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전에 닉스에서 근무했던 직원입니다.

드디어 염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군요.
회장님의 옛날 직원들이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보성그룹의 비밀스러운
모든 내부 회사일이 하나하나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니 심히 염려 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닉스(옛날의 태승)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동료들이
아직도 근무하고 있는 회사인 만큼 이번 일이 잘 마무리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메인 공모 및 1등작 발표이후 근1개월 동안 nix사이트와 ihateifree
사이트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글을 읽으며 침묵하며 지켜 봤습니다.
그러나 닉스측의 그동안의 대응과 앞으로의 계획으로 보아.
또한 보성의 기업 스타일로 보아.
우리 사랑하는 동료들과 회장님의 앞날과 보성그룹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되어
이렇게 감히 글을 올립니다.

이제는 회장님께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회장님을 처음 뵌적이 98년1월.
부도덕한 닉스의 전사주(임모씨)와 보성의 밀실결탁으로
수백명의 직원은 아랑곳 하지않고 위탁경영이란 위장단어를 써가며
전격적으로 태승을 인수하시고 수많은 직원들을 IMF 한파속으로 내쫒은
태승의 전사주와 보성.

정들었던 성수동 사옥을 뒤로하고 수많은 직원들을 한파속에 내던져 놓고
이사짐들고 보성이 세들어 있는 종로 대보빌딩에 합류...
이사짐 풀어놓고 종로 뒷골목 소주집에서 한없이 소줏잔을 기울리며 ..
"동료가 나를 대신하여 죽었으니 내가 살아서 이곳에 왔구나" "비겁한자"
그날을 기억하면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런 회사이기에 아직도 남아있는 동료들이 염려스러워 진언합니다.

이제는 회장님께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저는 그 후 1년간 보성의 그룹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해가며 근무하였고
회장님의 경영스타일을 보며 많은것을 배웠고 또한 느꼈습니다.

이런 보성이기에. 이런 사람들이 보성의 임원이기에. 이런 회장님 이기에
세우포리머. 나라종금. 태승(닉스)로 이어지는 자기보다 몇 배가 큰 기업을
인수 할 수가 있었구나.

전 느꼈습니다. 이 곳은 내가 근무 할 곳이 아니구나!
이 곳은 내가 이틀이 멀다하고 철야하며 젊음을 바칠 곳이 아니구나!
일하다 쓰러지면 부조금으로 생색내고 말 곳이구나!

저는 결국 사랑하는 닉스를 뒤로하고 이제는 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회장님! 그런 보성의 저돌적이고 무모한 기업경영 스타일이 결국
이번 도메인 사건이란 커다란 실수를 낳고 말았다고 보여집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넷 사업을 추진하시는 회장님과 동생(김효근 사장)께서 현재 네티즌의
막강한 힘에 대해 실감하실 겁니다.
그러나 회장님과 닉스의 대응으로 보아 아직도 분위기를 모르시는것 같군요.

그리고 침묵하고 조용히 지켜보는 옛날 직원들을 생각 하십시요.
수많은 보성의 비밀들이 봇물터지듯 흘러 나오면 그때는 정말 늦습니다.
이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비밀아닌 비밀만 알려져도 보성은 큰 타격을 입게 될겁니다.

회장님! 이제는 결단을 내리십시요.
피해를 입은 모든 네티즌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인터넷 사업을 재정비.새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사업부 직원들은 보성의 옛날 특기처럼 뚝싹 짤르지 마시고  
재구성.재배치 하셨으면 합니다.
닉스 근무당시 저하고 잘 알고 지낸 모씨도 진급하여 자리를 옮겨와
근무하고 있군요.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 입니다.

정말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때는 늦습니다.

저의 진심은
회장님께서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보성그룹을 다시한번 정비하여 고객에 보답
하며 투명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이번 사건이 잘 마무리 되어 사랑하는 동료.후배.선배들이
닉스에서 계속 근무하는 겁니다.

한 회사의 핵심부서에서 근무한 제가 누구에게나 자기 분야에서
비밀이 있기 마련인데 이렇게 공개된 글을 올리니 회장님께 미안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회장님이라면 이 글을 읽고 뭔가 결단이 있을 줄 압니다.
 
회장님의 이름으로 된 답변이 나오면 이글을 즉시 지우겠으며
앞으로는 절대 이곳에 글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지켜만 보겠습니다.


끝으로 ihateifree운영자님 !

모든 네티즌들의 요구에 상응하는 닉스측의 답변과 조치가 나오면
이 사이트를 즉시 폐쇄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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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3억 도메인사건의 의혹을 밝히는 마지막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