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뵙네요...
오늘 결과가 궁금해서 저녁에 들어왔는데...
분개한 많은 분들의 글이 올라와 있네요...
개중에는 NIX와 한 판 해보자는.. 애써 억누른 표현들도 많이 보이구요...
우선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도 안했지만...
NIX의 답변을 보니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여서 그나마 위안입니다.
(사실 고민조차 무시하는 한심한 친구들도 많이 있거든요...)
오늘 NIX측의 고문변호사님의 의견서를 보니, 행해졌던 시나리오가 이렇게 그려지는군요.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
분개한 소수(?)의 네티즌들 바보로 만들어 버리기.....
NIX는 이렇게 공정했고, 이렇게 당연한 일을 한건데 왜 분개하느냐...
알지도 못하면서 다수(?)의 평티즌들을 선동하지 마라...
공격은 최선의 방어이니...괜히 어물쩍 미안하다 말하면 죽도 밥도 아니다...
라는 식의 결론이 최종적으로 내려진거 같습니다만...
글쎄요...
얼마나 이 게시판에 많은 이들이 들어오고, 같이 분개할 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참고로 더 많은 사람이 인터넷이니 도메인이니 하는 것을 모르는 것도 사실이구요)
정치판이 아닌 인터넷 상에서도 이런식의 머리 굴리기가 결국 보여지는 군요...
근데 어쩌죠?
정치권에서 보면 웃을 일이지만...
이런 작전 별루 안통한다고 이젠 서로들 기피하는거 같던데...
돌려 세워 후려치기 명장들이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고...더 일만 크게 만든다고 쓰기를 꺼려 하던데요 어쩌죠?...(요사이 몇 명이 크게 다쳤거든요)
글쎄요...
여하튼 NIX는 방패 대신 칼 아니 도끼를 빼 들었고...
소수(?)의 네티즌들과 다수(?)의 평티즌들은 어찌되건 같이 싸워야 겠지요...
어떻게 될 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네티즌 보다는 평티즌에 가까운 한명인데...
무엇보다 작은 권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저는 브랜드를 연구하며 관리하는 브랜드 팀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거든요
호미하고 가래하고의 차이점을 이번 사례를 통해
NIX의 브랜드 가치로 연구해서 발표할까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그럼 다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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