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팝콘커뮤니케이션의 성시준 사장님께서는 이제 시원스럽게
해명을 해주셨군요.
그동안 닉스나 팝콘, 아이네트로부터 이 부분에 관해 납득할만한
해명이 없었기에 상당히 답답했습니다. 닉스의 답변은 technical
contact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욱 의심을 샀더랬습
니다.
처음부터 저를 포함한 몇몇 분들이 팝콘과 관련된 부분에 관해
언급할 때 '적절한 해명 없이는 이해가 안간다', '~가 아닐까?'
등으로 의문을 제기해 왔고 거기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없었기에
지금까지도 팝콘의 얘기가 언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팝콘의 홈페이지인 pococo.com을 방문해 봤습니다. 국내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삼고 있는 꽤 명망있는 광고 대행사
같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팝콘이 technical contact를 맡고
있다는게 이해되지 않았던겁니다. (이제 보니 ihateifree.com
도 technical contact가 운영자님이군요. 그러나 ihateifree.com
의 네임 서버는 나우누리가 아니라 nskorea.net인데요? 제가
쓴 글 중에 administrative와 technical이 일치하는 경우 -
도메인 소유주이자 서버 관리자 - 도 있다고 한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해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운영자님도
실수하신거지만 팝콘은 개인도 아닐 뿐더러 이미 technical이
아이네트라고 표기한 적이 있으므로 의문을 품은건 당연한겁니다.)
그동안 팝콘과 관련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됐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나온 수많은 의문들
이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도 팝콘이 무슨 잘못
을 '했다'고 한 적은 없다는걸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사장님께서 끝에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하신 부분은 말씀이
지나치신겁니다. '근거 있는' '추측'이었던겁니다. 대다수
네티즌들 역시 팝콘이 어떤 위치였는지 궁금히 여겼다는건
사실임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아무도 팝콘의 멱살을
잡고 비난하지는 않았았습니다.
이제 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이 일에 연관된 여러 의혹을 제기
하면서 '팝콘을 몇번 언급했던 부분'들에 관해 모든 의문이
해소됐습니다.
아울러 (주)팝콘커뮤니케이션측에 그동안 몇몇 의심이라도 품었던
점, 정식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팝콘커뮤니케이션은 네티즌들에게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
음이 이제 명백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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